‘KBS 연기대상’ 최윤영 “한우물만 팠다

박지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09:53]

‘KBS 연기대상’ 최윤영 “한우물만 팠다

박지민 | 입력 : 2024/01/10 [09:53]

배우 최윤영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품에 안을 소감을 밝혔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최윤영

최윤영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비밀의 여자’로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윤영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로 한 우물만 파고 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이 일을 앞으로 더 할 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뜻깊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 같아서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밀의 여자’ 연출부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 함께 연기했던 동료들, 선후배님들 모두 감사했고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비밀의 여자’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최윤영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칠 것 없는 성품을 지난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으로 분해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윤영은 신창석감독이 함께하는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에서 활동중이다.

‘오케이 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를 맡은 신창석 감독과 출연 중인 배우들은 물론, 신 감독의 전작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던 배우들까지 의기투합해 만든 비영리 봉사 단체이다.

지난해 12월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이 주최한 "후원의밤"

 

1회 자선 기금마련 후원의 밤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부터 연예인들이 행사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였다늘 봉사단에서 촬영을 주로 맡았던 배우 김진서를 비롯해 배우 이명호이용인백재진이우석최익준전승빈정인호소일섭가수 나동수는 현수막포토존각 기업들의 협찬품들을 옮기고 배치하는 등 자발적으로 행사를 도왔다.

▲ 1부 사회 배도환

 이날 사회는 배우 배도환이 맡고 이정용지현우,최윤영이 함께 했다

봉사단 총감독 신창석을 비롯해 배우 임혁이종원이일화김희정이명호김예령박형준방은희조은숙오현경윤지숙박종진한기웅이선호신고은이민지, 마술사 함현진, 가수 설운도, 우순실, 박상민, 김정민, 한가빈강태풍크로키오 등 연예인 50여명이 디너쇼에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후원인들과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출연진인 임예진, 김유석, 강은탁,박하나 이채영, 홍수아 등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OK 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지난 6월 창단해 그동안 방송으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자는 취지로 전국에 있는 군인 위문봉사각 지역의 독거노인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짜장면곰탐을 직접 요리할수 있는 특수차량을 후원받으면서 배식설거지를 직접하는 등 직접 대면봉사를 하거나 노래와 연주마술공연 등을 함께하며 그동안 모두 16차례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연예인 봉사단의 신창석 총감독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봉사단으로서 앞으로도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레카매거진=박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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